아무리 운동을 열심히하며, 식단을 챙긴다고 해도 우리는 반드시 하루쯤은 폭식을 하게된다.
폭식을 하고 난 다음날 체중을 재보면 +2,3kg의 체중증가.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의 폭식으로 다 물거품이 된 것일까?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목차
폭식 후의 늘어난 몸무게의 진실
먼저, 지방 1kg의 열량을 알아보자. 지방 1kg은 9,000kcal이다. 즉, 지방으로 1kg이 늘어나려면 9,000kcal의 ‘잉여 칼로리’가
발생해야 하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내가 과연 하룻밤의 폭식으로 섭취칼로리가 아닌 ‘잉여 칼로리’가9,000kcal를 초과했을리가 없다.
우리 몸은 가만히만 있어도 발생하는 기초대사, 움직이며 발생하는 소비대사가 있다.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에서 소비한 칼로리를 다 빼고 남은 ‘잉여 칼로리’가
9,000kcal을 넘어서 내 체중이 2,3kg가 증가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진실은 수분이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는 기능때문에, 몸의 일정 성분농도를 유지해야한다.
폭식을 하며 우리는 다량의 염분을 섭취하게 되는데,
일시적으로 소금기가 가득찬 우리 몸은 염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의 배설을 막고 몸 속에 머금으려 한다.
이렇게 ‘수분 정체’가 일어나서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에너지 저장고, 글리코겐>
우리 몸은 남는 에너지를 글리코겐이라는 모습으로 근육과 간에 저장한다.
지방으로 변하기 전의 열량들의 모습인데,
이것은 우리가 활동할때 제일 먼저 쓰이는 에너지이다.
즉, 가장 빨리 없어지는 에너지라는 것이다.
늘어난 몸무게를 되돌리는 해결방법
늘어난 몸무게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우리몸에서 놔주지 않는 이 수분을 어떻게 빼면 될까?
답은 간단하다.
방법 1. 수분 섭취
소금기가 가득한 우리 몸이 물을 잡고 안놔준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 몸의 소금을 물로써 희석시키면 된다.
수분을 섭취해서 우리몸에 한번 순환시킨다. 그 수분을 소변이나 땀으로 내보내며
나트륨 등 염도를 높이는 성분을 내리는 것이다.
방법 2. 식단 제한
섭취하는 소금을 원천 차단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글리코겐의 재충전을 막고 소비하는 첫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식단을 제한하면 우리가 폭식으로 인해 올라갔던 인슐린 수치도 내려가며 우리몸이 원래 상태로 재빨리 되돌아가는데 일조를 한다.
방법 3. 공복 운동
공복에 운동을 하게되면 우리는 글리코겐이
많이 채워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에너지를 쓰게된다.
즉, 지방의 사용량이 되게 많은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인데
폭식으로 인한 글리코겐의 사용을 극한까지 꾀하는 방법이다.
이전에 다이어트를 하며 일어나는 근력감소를 줄이는 방법을
포스팅 한 적이 있다. 그 글도 함께 읽어보자.
마치며
다이어트를 하는데에 있어서 식단과 운동, 둘다 중요하지만
어찌됐건 제일 중요한건 지속성이다.
살다보며 흔히 일어나는 폭식, 과식에 과민반응하여
자포자기를 하는 사람들은 이 지속성 자체가 흔들린 것이다.
위에서 알아봤지만, 일시적인 폭식은 살이 찌는데에
실질적인 영향이 크지 않다.
그저 지속성이라는 큰 기둥을 지키며
폭식을 하기전의 생활과 마음가짐, 식단으로 돌아가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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