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이 의심될 때! 확인방법! – 냉찜질과 온찜질 방법은?

운동을 하다보면 발목을 접질렀을 때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붓기도하고 걷기가 힘들 때가 있는데, 발목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확인을 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이 있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연구진이 고안해낸 발목 골절 진단을 위한 방법. 오타와 앵클 룰을 소개해 보고자한다.

발목 골절 자가확인법

오타와 앵클 룰 (Ottawa ankle rule)

  1. 4발자국 이상 보행이 힘들다.
  2. 안쪽 복숭아뼈 주위 6cm 촉진 시 통증
  3. 바깥쪽 복숭아뼈 주위 6cm 촉진 시 통증
  4. 발 중앙 부분에서 외측으로 가장 튀어나온 뼈(Base of the fifth metatarsal) 촉진 시 통증
  5. 발 중앙 내측 뼈(Navicular) 촉진 시 통증

위의 5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발목 골절일 가능성이 있으니 X-ray를 찍어 보는 것이 좋고, 단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없다면 발목 골절이 아닐 확률이 높다!

발목 골절이 아닌 경우든 아니든, 일단 냉찜질과 온찜질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에 해야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냉찜질과 온찜질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

  1. 근육이 부었거나, 관절에 염증이 나타났을 때
  2. 접지르거나 삐엇을 때
  3. 부상 부위에 붓기나, 열이 있을때

<냉찜질의 효과>

혈관을 수축해 출열을 억제하고 조직 대사 활동을 감소 시킨다.

  1. 혈류량 감소로 내부 출혈 억제
  2. 저온의 효과로 염증과 부종 감소
  3. 근육 경련 시 경련을 줄여준다.
  4. 국소적 마취 효과로 통증의 감소

<냉찜질할 때 주의점>

  1. 동상이 생길 수 있으니 30분 이하로 하기.
  2. 손상 입은 후 48시간 안에 부종이 줄어들 때까지만 한다.
  3. 빈혈 환자, 동맥경화증 환자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온찜질이 필요한 경우>

  1. 근육이 뭉쳤을 때, 즉 알이 배긴 경우
  2. 디스크, 오십견, 관절염 등 관절에 통증이 생길 때.
  3. 회사원들에게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같은 통증

<온찜질 효과>

혈관 확장과 혈액 순환 촉진, 근육통 완화

  1.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킨다.
  2. 요통, 어깨 결림과 같은 만성 통증에 효과가 좋음.
  3. 혈류를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에 영양 공급으로 회복 촉진

<온찜질할 때 주의할 점>

  1. 출혈이 심하거나 염증이 있는 부분은 피하기.
  2.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과도하게 뜨거운 온도는 피하기
  3. 심혈관질환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음.

꼭 알아두어야 할 점

오늘 포스팅으로 X-ray를 찍어야할 정도의 부상수준인지 자가검진법으로 알아보는 방법과 냉찜질과 온찜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본인의 몸을 생각한다면 그냥 병원에 가는것이 제일 좋다. 혼자서 이런저런 걱정할 바에야 병원에가서 확실하고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빠른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병원에 가지않고 혼자서 해결하려는 특성이 많이 보이는데 그러면 안된다.

발목만을 위해 인생을 갈아넣어 공부를 한 의사의 소견을 믿고 더 심해지지 않게, 앞으로의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지장이 가지 않도록 병원에 바로바로 가도록 하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