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체형 불균형이 너무나 일반적이다. 정말 많은 불균형이 존재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각종 불균형을 자가진단 하는 간단한 방법을 배워보려고 한다.
이전에 상완골 전방활주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라운드숄더와 비슷한 증후군이다. 확인해보자.
마찬가지로 라운드숄더에 관해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그 글도 함께 보면 좋다.
목차
거북목 자가진단
벽에 뺨 붙이기
- 벽에 닿을 듯 벽을 마주 보고 선다.
- 얼굴만 한쪽으로 돌려 뺨과 양 어깨가 함께 닿는지 확인한다.
- 어깨가 닿지 않거나 통증이 있다면 거북목일 확률이 높다.
어깨가 벽에 닿는다고 해도, 고개를 돌릴 때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거북목을 의심해야한다.
라운드넥 자가진단
베개 위에서 직각팔
- 폼롤러나, 15cm 높이정도의 베개를 준비한다.
- 폼롤러나 베개를 일자로 놓고(세로로) 그 위에 척추를 맞춰 일자로 눕는다.
- 팔을 직각으로 만들어 손등이 바닥을 향하게 한다.
- 그대로 손등을 바닥과 닿게 내린다. 손등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라운드넥 의심.
베개를 사용할 때는 푹신한 베개가 아닌 쿠션감 없는 딱딱한 베개를 이용하자.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누워서 다리를 직각들기
- 바닥에 곧게 누워서 다리를 편다.
- 다리를 편 채로 90도까지 들어올린다.
- 다리 뒤쪽이 당기는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
햄스트링이 당겨지는 느낌이 아니라 다리가 저려오는 느낌이 들면 디스크를 의심해야한다.
굽은등 자가진단
등 붙이고 직각 만세
- 벽에 등,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를 붙이고 선다.
- 양 팔을 어깨높이만큼 올려 팔꿈치와 손등을 벽에 붙인다. (팔은 90도)
- 벽에 완전히 손등, 팔꿈치가 닿지 않고 틈이 생긴다면 등이 굽은 것이다.
발 뒤꿈치까지 벽과 틈이 생기지 않도록 완전히 밀착할 수 있도록 한다.
골반 비대칭 자가진단
눈 감고 제자리 50보
- 제자리 걸음을 하기 전에 처음 시작 지점을 살짝 표시한다.
- 눈을 감고 제자리걸음으로 힘차게 50보.
- 눈을 뜨고 이동방향을 확인한다.
어느 방향이든 처음 지점으로부터 3보 이상 떨어져 있다면 골반 비대칭을 의심하자.
코어힘 자가진단
팔 다리 들어올리기
- 바닥에 앉아 다리를 쭉 편다.
- 다리를 40도 각도로 들어 올린다.
- 그대로 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고 버틴다.
- 몇 초 동안 유지하는지 시간을 재보자.
- 20초 이상 : 코어 힘 좋음
- 10~20초 : 보통 사람
- 5초~10초 : 코어힘 부족
마치며
어디까지나 자가진단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개개인의 유연성이나 신체구조상 질병의 유무와는 상관없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하고 자가진단 결과를 맹신하면 안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고 싶다.
재활운동 컨텐츠의 인기가 많아서 앞으로 자주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